9월 탄소중립에 대해 블로그를 썼었는데요!
이어서 요즘 핫하게 이슈되고 있는 요소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요소수 대란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요소수가 무엇인지 왜 발생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요소수란 무엇일까요?
요소수는 암모니아를 원료로 제작하는 요소의 수용액을 말하는데 약 67% 물과 33%의 요소로 구성된 투명한 액체입니다. 더 간단히 설명해드리면 디젤 차가 배출하는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물로 분해해 주는 환경 보호를 위해 꼭 요한 물질입니다.
2015년 유럽연합의 경유차 배기가스 규제 기준이 유로5에서 유로6으로 상향되었고 이로 인해 디젤 차량은 요소수가 없으면 운행이 불가능하게 되어버렸어요.
그렇기에 자동차 엔진이 연료를 연소시킬 때 나오는 배기가스를 줄여 미세먼지, 대기오염, 토양오염의 주범을 막기 위해 디젤 차량에는 SCR(Selective Catalyst Reduction, 선택적 촉매 감소 기술)이라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요. 하지만 이 장치가 작동을 하려면 요소수가 필요합니다!
요소수가 없으면 그냥 운행하면 되지 않나?라는 궁금증도 있을 텐데요!
최근 디젤 자동차들은 ECU(Electronic Control Unit)에 의해 제어되는데, 디젤 차량은 요소수가 없을 경우 엔진을 잠궈버리거나 출력을 강제로 저하시킨다고 해요 그래서 아예 운행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되는데 달리는 도중 요소수가 떨어지면 가다가 멈춰 서는 사태, 요소수가 없는 상태에서 시동을 끄면 차에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요소수 대란이 일어난 이유!
요소수 대란이 일어난 이유는 첫 시작인 중국의 탄소중립 선언과 내년 2022 동계 올림픽을 위해 맑은 하늘을 보여주기 위해 석탄 채굴과 발전소 가동을 제한했는데요. 솔직히 이건 호주와의 갈등을 중국이 포장해서 말한것같아요ㅎㅎ
실질적인 이유는 20년 4월 호주가 코로나19 발원지와 확산 경로에 관해 국제적인 독립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호주와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되었는데요. 또한 쿼드, 오커스에 호주가 동참하면서 관계는 더욱더 악화되어 중국은 호주산 소고기를 시작으로 보리, 와인 등을 수입금지를 확대하다가 결국엔 철광석과 석탄 등 광물 에너지 자원까지 수입을 중단했어요.
중국은 석탄 수입의 약 25%를 호주에서 수입하는데 이로 인해 중국은 석탄 부족 현상으로 중국의 전력 난이 심해졌고, 자국 내 수요를 위해서 지난달 15일에 별도 검역, 검사 없이 수출했던 요소가 수출 전 검사 의무화를 통해 사실상 중국에서 외국으로 요소 수출을 금지하게 되어 우리나라의 요소 대란이 일어나게 된 거에요!
사실 우리나라에서 2010년부터 국내에서 요소 생산을 안 해서 중국에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요소 수입의 약 97%가 중국이 차지할 만큼 의존도가 높아요. 중국과 호주의 갈등 싸움으로 전 세계적으로 불똥이 튀어버린 거죠,,!
요소수 피해
요소수 없으면 디젤차 운행을 아예 못하냐는 질문이 나올 수 있는데요. 최근 자동차들은 예전과 달라서 ECU(Electronic Control Unit)에 의해 제어되는데, 디젤 차량의 경우 요소수가 없으면 엔진을 잠궈버리거나 출력을 강제로 저하시켜버린다고 해요.
그래서 아예 운행 자체를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며 물류가, 산업시설 전반이 멈출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겁니다. 산업용 트럭, 레미콘, 중장비는 모두 디젤 기반이라 반드시 요소수가 필요합니다.
자동차용 요소수뿐만 아니라 산업용 요소수, 농업용 요소까지 수급난이 현실화되고 있어 물류대란, 교통대란, 쓰레기 대란, 농업 대란까지 많은 피해가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에도 요소수가 들어가서 요즘 뉴스에 시민들이 요소수를 몰래 놓고가는 CCTV포착 장면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반대로 중고나라에 아주 비싼 값에 요소수를 팔고있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어요
요소수 정부의 대안 방법
호주에서 2만7천 L 확보, 베트남에서는 차량용 요소 200톤 확보, 멕시코에서도 요소수 1천200톤을 연내에 공급받기로 협의 그 외 여러 국가들과 1만톤 정도의 물량을 수입하는 것을 협의 중이라고 해요. 사실상 1톤의 물량이 확보가 되야 11~12월 두달간 물류대란을 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요
또한, 급한 상황인 만큼 산업용 요소를 차량용으로 전환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지금 산업용 요소수를 사용하는 철강과 시멘트 업계, 화력발전 등 업종도 요소수 재고가 넉넉하지 않다고 해요
요소,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 금지! 매점매석 행위 적발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방침이 나왔는데요
대안이 나왔어도 현재 요소수가 필요한 분들은 너무나도 불안하실 것 같아요
그래도 각 지역별로 대책위원회와 정부제제가 시작되었고, 업체 생산량도 높이고 있다고 하니 최대한 빠른시일내에 회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9월 탄소중립에 대해 블로그를 썼었는데요!
이어서 요즘 핫하게 이슈되고 있는 요소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요소수 대란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요소수가 무엇인지 왜 발생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요소수는 암모니아를 원료로 제작하는 요소의 수용액을 말하는데 약 67% 물과 33%의 요소로 구성된 투명한 액체입니다. 더 간단히 설명해드리면 디젤 차가 배출하는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물로 분해해 주는 환경 보호를 위해 꼭 요한 물질입니다.
2015년 유럽연합의 경유차 배기가스 규제 기준이 유로5에서 유로6으로 상향되었고 이로 인해 디젤 차량은 요소수가 없으면 운행이 불가능하게 되어버렸어요.
그렇기에 자동차 엔진이 연료를 연소시킬 때 나오는 배기가스를 줄여 미세먼지, 대기오염, 토양오염의 주범을 막기 위해 디젤 차량에는 SCR(Selective Catalyst Reduction, 선택적 촉매 감소 기술)이라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요. 하지만 이 장치가 작동을 하려면 요소수가 필요합니다!
최근 디젤 자동차들은 ECU(Electronic Control Unit)에 의해 제어되는데, 디젤 차량은 요소수가 없을 경우 엔진을 잠궈버리거나 출력을 강제로 저하시킨다고 해요 그래서 아예 운행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되는데 달리는 도중 요소수가 떨어지면 가다가 멈춰 서는 사태, 요소수가 없는 상태에서 시동을 끄면 차에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요소수 대란이 일어난 이유는 첫 시작인 중국의 탄소중립 선언과 내년 2022 동계 올림픽을 위해 맑은 하늘을 보여주기 위해 석탄 채굴과 발전소 가동을 제한했는데요. 솔직히 이건 호주와의 갈등을 중국이 포장해서 말한것같아요ㅎㅎ
실질적인 이유는 20년 4월 호주가 코로나19 발원지와 확산 경로에 관해 국제적인 독립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호주와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되었는데요. 또한 쿼드, 오커스에 호주가 동참하면서 관계는 더욱더 악화되어 중국은 호주산 소고기를 시작으로 보리, 와인 등을 수입금지를 확대하다가 결국엔 철광석과 석탄 등 광물 에너지 자원까지 수입을 중단했어요.
중국은 석탄 수입의 약 25%를 호주에서 수입하는데 이로 인해 중국은 석탄 부족 현상으로 중국의 전력 난이 심해졌고, 자국 내 수요를 위해서 지난달 15일에 별도 검역, 검사 없이 수출했던 요소가 수출 전 검사 의무화를 통해 사실상 중국에서 외국으로 요소 수출을 금지하게 되어 우리나라의 요소 대란이 일어나게 된 거에요!
사실 우리나라에서 2010년부터 국내에서 요소 생산을 안 해서 중국에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요소 수입의 약 97%가 중국이 차지할 만큼 의존도가 높아요. 중국과 호주의 갈등 싸움으로 전 세계적으로 불똥이 튀어버린 거죠,,!
요소수 없으면 디젤차 운행을 아예 못하냐는 질문이 나올 수 있는데요. 최근 자동차들은 예전과 달라서 ECU(Electronic Control Unit)에 의해 제어되는데, 디젤 차량의 경우 요소수가 없으면 엔진을 잠궈버리거나 출력을 강제로 저하시켜버린다고 해요.
그래서 아예 운행 자체를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며 물류가, 산업시설 전반이 멈출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겁니다. 산업용 트럭, 레미콘, 중장비는 모두 디젤 기반이라 반드시 요소수가 필요합니다.
자동차용 요소수뿐만 아니라 산업용 요소수, 농업용 요소까지 수급난이 현실화되고 있어 물류대란, 교통대란, 쓰레기 대란, 농업 대란까지 많은 피해가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에도 요소수가 들어가서 요즘 뉴스에 시민들이 요소수를 몰래 놓고가는 CCTV포착 장면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반대로 중고나라에 아주 비싼 값에 요소수를 팔고있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어요
호주에서 2만7천 L 확보, 베트남에서는 차량용 요소 200톤 확보, 멕시코에서도 요소수 1천200톤을 연내에 공급받기로 협의 그 외 여러 국가들과 1만톤 정도의 물량을 수입하는 것을 협의 중이라고 해요. 사실상 1톤의 물량이 확보가 되야 11~12월 두달간 물류대란을 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요
또한, 급한 상황인 만큼 산업용 요소를 차량용으로 전환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지금 산업용 요소수를 사용하는 철강과 시멘트 업계, 화력발전 등 업종도 요소수 재고가 넉넉하지 않다고 해요
요소,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 금지! 매점매석 행위 적발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방침이 나왔는데요
대안이 나왔어도 현재 요소수가 필요한 분들은 너무나도 불안하실 것 같아요
그래도 각 지역별로 대책위원회와 정부제제가 시작되었고, 업체 생산량도 높이고 있다고 하니 최대한 빠른시일내에 회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