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국시스템즈 영업마케팅 이빛나 입니다.
VMware가 Broadcom으로 인수된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관련 정책은 계속 변동되는 요즘.
관련 세미나 또는 교육에 가면 VVF VCF 란 단어 많이 들으시죠?
저는 VMware사의 라이센스를 HPE OEM으로만 접해봐서 라이센스들이 너무 헷갈리거든요.
그래서 준비했어요.
저처럼 VMware에 대한 지식이 얕아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라이센스가 어떤것인지 잘 모르겠다는 분들을 위해서.
- VMware와 가상머신(VM)
- VCF 라이센스
- VVF 라이센스
- vSphere STD
- FAQ
1. VMware와 가상머신(VM)
과거 VMware는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로 x86을 가상화해서 서버 활용도를 극대화시켜 비용절감을 실현시키며 크게 성공한 회사입니다.(지금은 Broadcom에서 인수함) 이 기술로 대다수의 기업들은 물리적으로 사용하는 서버의 수를 줄이며 데이터 센터의 효율성을 향상 시켰죠.
VMware가 개발한 가상화 소프트웨어는 물리적인 서버에 구축이 되는데 CPU, 메모리, 스토리지(저장공간) 같은 컴퓨터 하드웨어의 중요한 요소를 빼내어 가상머신(VM - Virtual Machine)으로 만드는 기술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가상머신들은 독립적인 컴퓨터처럼 작동을 하죠.
이 기술이 없던 시절에는 서버 한대에 1개의 OS만을 설치해 사용할 수 밖에 없어 여러종류의 OS를 사용해야할 때 각각의 물리적인 서버가 필요했고.. 이 서버들을 유지보수하는데도 비용이 많이 들었었는데 이 기술의 개발로 한대의 서버에 여러개의 운영체제를 설치하여 동시에 구동시키며 시간과 공간, 그리고 비용등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가상머신(VM-Virtual Machine)은 VMware 가상화의 기본 단위입니다.
VM당 1개의 OS와 어플리케이션을 구성할 수 있고, 물리적인 서버의 리소스를 나누어 여러개의 VM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어요.
여기서 VM은 실제 물리적인 서버와 직접 상호 작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VM과 실제 서버간의 조정을 위해 ‘하이퍼바이저’ 라고 하는 계층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들어본 VMware의 ESXi는 VM을 생성하고 실행하는 대표적인 하이퍼바이저입니다.
그리고 vCenter server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ESXi 호스트의 중앙 관리자 역할을 하는 서비스입니다.
vCenter Server를 사용하여 물리서버 및 VM들을 모니터링 하고 관리할수가 있어요. 마치 서버의 관제탑처럼 말이죠.
이 두 핵심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게 vSphere입니다.
그리고 vSphere는 기존에 알던 물리적인 인프라를 가진 데이터 센터를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로 전환하기 위해 설계된 가상화 플랫폼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제 VCF와 VVF를 설명하기전에 VMware by Broadcom 전환에 따라 변경된 부분들 먼저 살펴볼까요?
“기존”에는 라이센스의 형태가 3가지로 운영이 되었습니다.
- 가상화에 가장 많이 사용하던 Perpetual(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센스)
- Subscription 방식의 Term 라이센스(구독형으로 VDI 등에 많이 쓰임)
- 클라우드 기반의 Subscription 방식
하지만 "현재"는 라이센스가 많이 간소화 되었고,
영구적(Perpetual)으로 사용할 수 있었던 라이센스들이 모두 서브스크립션 방식(구독형)으로 전환 되었습니다.
교육 기관용 라이센스도 단종이 되었고요.
또한, 서버 가상화의 핵심 구성요소를 구매한 후(VCF, VVF) Add-on 형태로 제품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라이센스는 기존 소켓단위가 아닌 코어단위(최소 16코어)의 라이센스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따라서 16코어 이하의 1소켓용을 사더라도 16core 라이센스를 구매해야 합니다.
2. VCF (VMware Cloud Foundation)
대규모 클라우드 환경 및 데이터센터를 위한 라이센스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솔루션.
VCF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및 클라우드 관리 기능까지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결합되어 유연성, 운영성, 스케일 아웃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프라에 대한 표준화, Self Service를 통한 자동화, 손쉬운 확장, Life Cycle Management 등 예전에 vSphere, vSAN, NSX 대한 업그레이드 등을 개별로 엔지니어분들이 관리했다고 한다면 변경된 VCF에서는 VCF안의 SDDC Manager가 automation으로 관리하게 되면서 전반적인 관리 성숙도도 올라갔습니다.
해당 라이센스에 전체적인 VMware의 솔루션이 포함되어 있어 대규모로 가상화 환경을 만들거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려고 하는 기업에 적합 합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하는 라이센스라 고객의 필요에 따라 VMware 솔루션을 더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쓰고싶은 만큼 사용하고 비용을 내는 거죠.)
최소 요구사항을 설정하고 사용량에 기반하여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 추가로 새로운 VCF는 기본적으로 모두 최상위 에디션이므로 기능 호환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3. VVF (VMware vSphere Foundation)
쉽게 말해 클라우드 환경 외에 모든 규모의 조직을 위한 제품 입니다.
Enterprise 가상화 플랫폼인 vShpere 제품 라인의 일부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도록 설계된 제품입니다.
VCF와 비교했을 때 간소해 보이지만 우리가 실제로 많이 사용해 온 vShpere의 기본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VCF는 SDDC(Software Defined Data Center)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 SDDC란? 데이터센터의 모든 인프라 요소를 소프트웨어를 통해 가상화하고 자동화하여 관리하는 시스템
또한, 눈에 띄는 것은 vSAN을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다는 것인데요.
VVF에 100GiB 무료 트라이얼 용량이 포함되어 별도의 라이센스 구매 없이 vSAN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 GB가 아닌 GiB 용량으로 계산이 된다는 점 참고하세요.
4. vSphere STD
vSphere Standard는 기본적인 서버 가상화 솔루션에 사용되는 이제는 정말 가상화하면 대중적으로 떠올리는 라이센스 입니다. VCF, VVF 처럼 고급 기능이 많은 에디션에 비해 제한적인 기능을 제공하지만 중소기업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 대상으로는 가장 최적의 라이센스로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따로 구매를 해야했던 vCenter는 이제 vSphere STD에 포함 되어 제공됩니다.
따라서 관리서버에 vCenter를 설치하는 경우 vSphere STD 라이센스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 Subscription 기간이 지나면 어떻게 되나요?
-> 기간이 만료되면 약 90일의 유예 기간이 있고 그 기간이 지나면 더 이상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vSphere plus 사용의 경우 기간이 지나면 일부 기능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 vSAN 용량을 늘리고 싶어요!
-> vSAN 용량이 추가로 필요한 경우 vSAN 라이센스를 add-on으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이미 사용중인 VVF에 추가 용량을 구매할 수 없습니다.
제가 알고 싶어 준비한 내용 여기까지 인데요, 질문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잘 알아보고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해당 내용 외 더 알고 계신 정보가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동국시스템즈 영업마케팅 이빛나 입니다.
VMware가 Broadcom으로 인수된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관련 정책은 계속 변동되는 요즘.
관련 세미나 또는 교육에 가면 VVF VCF 란 단어 많이 들으시죠?
저는 VMware사의 라이센스를 HPE OEM으로만 접해봐서 라이센스들이 너무 헷갈리거든요.
그래서 준비했어요.
저처럼 VMware에 대한 지식이 얕아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라이센스가 어떤것인지 잘 모르겠다는 분들을 위해서.
1. VMware와 가상머신(VM)
과거 VMware는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로 x86을 가상화해서 서버 활용도를 극대화시켜 비용절감을 실현시키며 크게 성공한 회사입니다.(지금은 Broadcom에서 인수함) 이 기술로 대다수의 기업들은 물리적으로 사용하는 서버의 수를 줄이며 데이터 센터의 효율성을 향상 시켰죠.
VMware가 개발한 가상화 소프트웨어는 물리적인 서버에 구축이 되는데 CPU, 메모리, 스토리지(저장공간) 같은 컴퓨터 하드웨어의 중요한 요소를 빼내어 가상머신(VM - Virtual Machine)으로 만드는 기술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가상머신들은 독립적인 컴퓨터처럼 작동을 하죠.
이 기술이 없던 시절에는 서버 한대에 1개의 OS만을 설치해 사용할 수 밖에 없어 여러종류의 OS를 사용해야할 때 각각의 물리적인 서버가 필요했고.. 이 서버들을 유지보수하는데도 비용이 많이 들었었는데 이 기술의 개발로 한대의 서버에 여러개의 운영체제를 설치하여 동시에 구동시키며 시간과 공간, 그리고 비용등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가상머신(VM-Virtual Machine)은 VMware 가상화의 기본 단위입니다.
VM당 1개의 OS와 어플리케이션을 구성할 수 있고, 물리적인 서버의 리소스를 나누어 여러개의 VM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어요.
여기서 VM은 실제 물리적인 서버와 직접 상호 작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VM과 실제 서버간의 조정을 위해 ‘하이퍼바이저’ 라고 하는 계층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들어본 VMware의 ESXi는 VM을 생성하고 실행하는 대표적인 하이퍼바이저입니다.
그리고 vCenter server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ESXi 호스트의 중앙 관리자 역할을 하는 서비스입니다.
vCenter Server를 사용하여 물리서버 및 VM들을 모니터링 하고 관리할수가 있어요. 마치 서버의 관제탑처럼 말이죠.
이 두 핵심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게 vSphere입니다.
그리고 vSphere는 기존에 알던 물리적인 인프라를 가진 데이터 센터를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로 전환하기 위해 설계된 가상화 플랫폼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제 VCF와 VVF를 설명하기전에 VMware by Broadcom 전환에 따라 변경된 부분들 먼저 살펴볼까요?
“기존”에는 라이센스의 형태가 3가지로 운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라이센스가 많이 간소화 되었고,
영구적(Perpetual)으로 사용할 수 있었던 라이센스들이 모두 서브스크립션 방식(구독형)으로 전환 되었습니다.
교육 기관용 라이센스도 단종이 되었고요.
또한, 서버 가상화의 핵심 구성요소를 구매한 후(VCF, VVF) Add-on 형태로 제품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라이센스는 기존 소켓단위가 아닌 코어단위(최소 16코어)의 라이센스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따라서 16코어 이하의 1소켓용을 사더라도 16core 라이센스를 구매해야 합니다.
2. VCF (VMware Cloud Foundation)
대규모 클라우드 환경 및 데이터센터를 위한 라이센스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솔루션.
VCF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및 클라우드 관리 기능까지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결합되어 유연성, 운영성, 스케일 아웃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프라에 대한 표준화, Self Service를 통한 자동화, 손쉬운 확장, Life Cycle Management 등 예전에 vSphere, vSAN, NSX 대한 업그레이드 등을 개별로 엔지니어분들이 관리했다고 한다면 변경된 VCF에서는 VCF안의 SDDC Manager가 automation으로 관리하게 되면서 전반적인 관리 성숙도도 올라갔습니다.
해당 라이센스에 전체적인 VMware의 솔루션이 포함되어 있어 대규모로 가상화 환경을 만들거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려고 하는 기업에 적합 합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하는 라이센스라 고객의 필요에 따라 VMware 솔루션을 더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쓰고싶은 만큼 사용하고 비용을 내는 거죠.)
최소 요구사항을 설정하고 사용량에 기반하여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 추가로 새로운 VCF는 기본적으로 모두 최상위 에디션이므로 기능 호환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3. VVF (VMware vSphere Foundation)
쉽게 말해 클라우드 환경 외에 모든 규모의 조직을 위한 제품 입니다.
Enterprise 가상화 플랫폼인 vShpere 제품 라인의 일부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도록 설계된 제품입니다.
VCF와 비교했을 때 간소해 보이지만 우리가 실제로 많이 사용해 온 vShpere의 기본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VCF는 SDDC(Software Defined Data Center)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 SDDC란? 데이터센터의 모든 인프라 요소를 소프트웨어를 통해 가상화하고 자동화하여 관리하는 시스템
또한, 눈에 띄는 것은 vSAN을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다는 것인데요.
VVF에 100GiB 무료 트라이얼 용량이 포함되어 별도의 라이센스 구매 없이 vSAN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 GB가 아닌 GiB 용량으로 계산이 된다는 점 참고하세요.
4. vSphere STD
vSphere Standard는 기본적인 서버 가상화 솔루션에 사용되는 이제는 정말 가상화하면 대중적으로 떠올리는 라이센스 입니다. VCF, VVF 처럼 고급 기능이 많은 에디션에 비해 제한적인 기능을 제공하지만 중소기업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 대상으로는 가장 최적의 라이센스로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따로 구매를 해야했던 vCenter는 이제 vSphere STD에 포함 되어 제공됩니다.
따라서 관리서버에 vCenter를 설치하는 경우 vSphere STD 라이센스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 Subscription 기간이 지나면 어떻게 되나요?
-> 기간이 만료되면 약 90일의 유예 기간이 있고 그 기간이 지나면 더 이상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vSphere plus 사용의 경우 기간이 지나면 일부 기능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 vSAN 용량을 늘리고 싶어요!
-> vSAN 용량이 추가로 필요한 경우 vSAN 라이센스를 add-on으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이미 사용중인 VVF에 추가 용량을 구매할 수 없습니다.
제가 알고 싶어 준비한 내용 여기까지 인데요, 질문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잘 알아보고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해당 내용 외 더 알고 계신 정보가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